계절을 배워요 5권. 여름 텃밭에는 빨강, 노랑, 초록 싱그러운 빛깔의 채소들이 가득하다. 도깨비방망이 같은 오이와 보랏빛 예쁜 가지 열매도 주렁주렁 달려 있다. 땅 속에는 통통한 덩이줄기 감자들이 줄줄이 영글고 있다. 여름 텃밭에도 신비로운 자연의 과학이 숨어 있을까? 채소들은 어떻게 자신만의 열매들을 맺을 수 있을까?
햇빛이 강한 여름에는 잎은 광합성 작용이 더욱 활발하여 초록빛이 짙어지고, 광합성 작용으로 만들어진 영양분은 줄기를 통해 전달되어 토마토나 가지, 오이, 수박 같은 맛있는 열매채소들을 맺게 해준다. 식물의 뿌리는 땅 속으로부터 물을 흡수하여 식물의 줄기나 잎, 열매에 공급하고, 비바람에도 쓰러지지 않고 버틸 수 있게 해준다.
이 책은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여름 텃밭으로 나가서 잎줄기채소, 뿌리채소, 열매채소들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구별할 수 있게 도와준다. 텃밭 속에 숨어 있는 자연의 과학을 배울 수 있도록 세밀하고 풍성한 그림과 함께 여름 채소들을 소개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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