렌에게는 누나와 형 둘, 동생이 있어요. 집은 늘 소란스러웠지요. 렌은 소음이 싫었어요. 그런데 또 동생이 태어났지 뭐예요. 아기는 배고프면 빽 소리를 지르고 졸리면 앙 울음을 터뜨렸어요. 참다못한 렌은 결국 할머니, 할아버지 집에서 살기로 마음먹어요.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자, 렌은 왠지 모르게 이상했어요. 렌에게 무슨 문제가 생긴 걸까요?
당연하듯 생각했던 가족 간의 관계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, 그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그림책, 〈시끄러운 우리 집〉을 만나 보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