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인공 루나는 여전히 사춘기를 겪고 있다. 엄마와는 갱년기 소동 이후로 사이가 조금 나아졌지만, 늘 바쁜 아빠와는 잘 맞지 않는다.
한창 사춘기를 겪고 있는 주인공이 학교에서는 친구와, 집에서는 갱년기에 들어선 아빠와 갈등을 겪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, 참된 우정의 의미를 생각해 보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