틱낫한 스님의 말씀과 수행을 통해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다. 인간을 분리된 하나의 자아로 인정하기 보단 여러 다른 객체들과 상호-존재하는 것으로 인식한다면 상호간의 이해가 가능해지고 이러한 이해를 통해 사랑을 실현할 수 있다. 사랑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해 해야만 한다.
이 책을 통해 누구나 숨겨진 자아의 존재를 찾아 마음의 행복을 느낄 수 있고 비록 언어와 종교가 달라도 서로에 대한 이해심과 배려심도 깊어질 수 있다.
하루하루 자신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는 다들 잘 알 테지만, 그 일을 누구를 위해서 하는지 왜 하는지에 대해 '자각'할 수 있는 여유를 이 책을 통해 만들어봄직하다.
- 독서심리상담사 김덕희 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