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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그림은 침묵의 시이고, 시는 언어로 표현된 그림이다.”
그림은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라는, 새로운 미술독법을 제시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『미술관에 간 인문학자』의 개정증보판이다.
미술 작품은 시대를 대표하는 걸작이자 예술가의 고뇌와 정성이 담긴 진심의 결정체이다. 표현해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던 것만큼, 읽어내기 위해서는 그만한 정성이 필요하다. 명작의 반열에 오른 작품일수록 그 속엔 신화와 종교, 철학, 역사, 문학, 예술은 물론 인간의 삶까지 담겨 있다. 그림의 침묵을 깨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인문학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. 서로 맞닿아 있는 관계나 역사·문화적 배경 등 텍스트를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모든 정보를 ‘콘텍스트(context)’라고 한다. 인문학은 예술 작품의 콘텍스트를 헤아리고 작품과의 소통을 돕는 가장 탁월한 도슨트다. 루브르박물관 속 ‘명작의 숲’을 탐사해온 인문학자 안현배가 그림의 침묵을 깨우는 미술독법을 안내해준다.
- 출판사 책 소개 발췌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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