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책은 행복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담고 있다. 행복이란 인간의 본성이면서 생존과 번식을 위한 진화의 산물이라는 것이다. 먼 옛날 원시시대 로 거슬러 가보자. 우리의 선조들은 잘 먹어야 생존할 수 있고, 먹는데 기쁨을 누리면서 더 먹으려 고 산과 초원을 쏘다녔다. 뿐만 아니라 식량을 구하기 어려운 추운 겨울이나 가뭄기, 맹수를 만 났을 때 살아남으려면 무리를 지어 다니며 서로 돕고 의지 했는데 무리내에서 관계를 잘 맺지 못 해 낙오되면 생존의 위협을 받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. 그래서 우리 인간은 수만년 진화하는 동 안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그리고 사회적 관계를 잘 맺을때 행복이라는 감정을 (보상으로) 느끼 도록 유전인자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. 이러한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이 책의 각 단원들은 객관적인 실험과 학술지를 쉽게 풀어쓴 글 로 가득 차 있다.

추천: 사서 에드 시런